12:31 p.m.: McCutchen has been taken off the United States' roster for the World Cup next month, as the Pirates changed their minds about sending him there. He will remain with the Pirates the rest of this season. Manager John Russell explained that the Pirates felt McCutchen was needed because the rotation could use a sixth or fill-in starter. There is a chance, Russell said, that it could simply be a six-man rotation.
McCutchen was eminently deserving of a callup, having posted a 13-6 record with Class AAA Indianapolis, most wins of any pitcher in the system. (Pittsburgh, too, actually.)
몇 일전 미국은 다음달 유럽에서 개최될 야구 월드컵 명단을 발표했고, 그 명단에는 작년 양키스딜로 받아온 다니엘 멕커첸(Daniel McCutche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무국은 각 구단의 양해를 구해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는' AAA와 AA선수로만 미국 대표팀 명단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그 보도가 후 벅스의 닐 헌팅턴 단장은 그를 올시즌 올리지 않을거라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벅스는 그들의 마음을 바꿔 신시네티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그를 내정하고 콜업시켰습니다.
작년 양키스딜로 제프 카스테스와 로스 오렌더프, 호세 타바타와 함께 벅스로 합류하였고, 올시즌 초중반까지 카스테스와 오렌더프는 벅스 로테이션의 40%를 담당하며 꽤나 성공적인 딜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있었던 선수는 타바타(모두가 타바타를 블루칩이라고 하더군요)가 아닌 다니엘 멕커첸이었습니다.
몇 년동안 1라운더에서 투수를 뽑았지만 저주가 내린것처럼 하나같이 부상과 부진으로 1라운더에게 돈을 상납하는 형태가 되어 팜에 투수자원을 황폐해졌던게 사실이었습니다.
UPDATE 11:48 a.m.: Daniel McCutchen will start Game 1 tomorrow in Cincinnati. More in a bit.
McCutchen, a 26-year-old right-hander who led Class AAA Indianapolis' rotation, will make his Major League Baseball debut this afternoon in Game 1 of the day-night doubleheader with the Reds at Great American Ball Park.
"I'm so excited," McCutchen said by phone yesterday. "Really, it hasn't even sunk in yet. It just feels good that, after all the hard work, this chance is here."
McCutchen was eminently deserving: His 13-6 record was best in the organization -- Pittsburgh included -- and he had a 3.47 ERA, 110 strikeouts and 29 walks in 24 starts. In his final 10 starts, he was 7-1 with a 2.29 ERA.
26살의 다소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벅스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엄청 좋은 투구를 이어갔으면 특히, 후반기(5-1 1.90ERA, 52이닝동안 40SO 6BB)투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멕커첸 자신은 엄청흥분되며,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고 하는군요.
Why did the Pirates change their minds?
그렇다면 이런 벅스의 마인드는 왜 변한 것일까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원래 헌팅턴은 9월에 6인 로테이션을 꾸려갈려는 마음이 있었고, 현 로테이션에서 마이너 선수 한명만을 추가하려 했던 계획이 최근 컵스와의 딜로 데려온 호세 아스카니오(Jose Ascanio)가 어깨 건염으로 15일자 DL로 가면서 삐걱하기 시작했습니다.
곧 이어 제프 카스텐스의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bereavement leave list으로 임시 DL에 올랐지만 다른 선수보다 심하게 슬퍼했다고 하는군요. 해서 초반에 러셀 감독이 그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거라는 보도가 있었고 바로 15일자 DL로 향했습니다. 이유는 등쪽에 통증이 원인이었다는군요.
이렇게 선발 로테이션에 두 곳이 펑크가 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계획을 수정했고, 또 한자리의 로테이션은 올시즌 중반 마이너 트레이드로 역시 양키스로부터 영입한 에릭 헤커(Eric Hacker, 이 선수에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를 추가로 콜업할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야구월드컵에 출전할 대체요원은 그들의 원래 (이젠 언제 뽑았는지 기억도 나지않는)1라운더였던 브래드 링컨(Brad Lincoln)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 10분에 열릴 신시네티와의 더블헤더 1차전은 결국 9번타자 다니엘 멕커첸이 타석에 드러선 후 뒤 이어 배터박스에서 앤드류 멕커첸이 대기하고 있을 진풍경이 예상되네요.
Pirates' lineup:
McCutchen was eminently deserving of a callup, having posted a 13-6 record with Class AAA Indianapolis, most wins of any pitcher in the system. (Pittsburgh, too, actually.)
몇 일전 미국은 다음달 유럽에서 개최될 야구 월드컵 명단을 발표했고, 그 명단에는 작년 양키스딜로 받아온 다니엘 멕커첸(Daniel McCutche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무국은 각 구단의 양해를 구해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는' AAA와 AA선수로만 미국 대표팀 명단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그 보도가 후 벅스의 닐 헌팅턴 단장은 그를 올시즌 올리지 않을거라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벅스는 그들의 마음을 바꿔 신시네티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그를 내정하고 콜업시켰습니다.
작년 양키스딜로 제프 카스테스와 로스 오렌더프, 호세 타바타와 함께 벅스로 합류하였고, 올시즌 초중반까지 카스테스와 오렌더프는 벅스 로테이션의 40%를 담당하며 꽤나 성공적인 딜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있었던 선수는 타바타(모두가 타바타를 블루칩이라고 하더군요)가 아닌 다니엘 멕커첸이었습니다.
몇 년동안 1라운더에서 투수를 뽑았지만 저주가 내린것처럼 하나같이 부상과 부진으로 1라운더에게 돈을 상납하는 형태가 되어 팜에 투수자원을 황폐해졌던게 사실이었습니다.
UPDATE 11:48 a.m.: Daniel McCutchen will start Game 1 tomorrow in Cincinnati. More in a bit.
McCutchen, a 26-year-old right-hander who led Class AAA Indianapolis' rotation, will make his Major League Baseball debut this afternoon in Game 1 of the day-night doubleheader with the Reds at Great American Ball Park.
"I'm so excited," McCutchen said by phone yesterday. "Really, it hasn't even sunk in yet. It just feels good that, after all the hard work, this chance is here."
McCutchen was eminently deserving: His 13-6 record was best in the organization -- Pittsburgh included -- and he had a 3.47 ERA, 110 strikeouts and 29 walks in 24 starts. In his final 10 starts, he was 7-1 with a 2.29 ERA.
26살의 다소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벅스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엄청 좋은 투구를 이어갔으면 특히, 후반기(5-1 1.90ERA, 52이닝동안 40SO 6BB)투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멕커첸 자신은 엄청흥분되며,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고 하는군요.
Why did the Pirates change their minds?
그렇다면 이런 벅스의 마인드는 왜 변한 것일까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원래 헌팅턴은 9월에 6인 로테이션을 꾸려갈려는 마음이 있었고, 현 로테이션에서 마이너 선수 한명만을 추가하려 했던 계획이 최근 컵스와의 딜로 데려온 호세 아스카니오(Jose Ascanio)가 어깨 건염으로 15일자 DL로 가면서 삐걱하기 시작했습니다.
곧 이어 제프 카스텐스의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bereavement leave list으로 임시 DL에 올랐지만 다른 선수보다 심하게 슬퍼했다고 하는군요. 해서 초반에 러셀 감독이 그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거라는 보도가 있었고 바로 15일자 DL로 향했습니다. 이유는 등쪽에 통증이 원인이었다는군요.
이렇게 선발 로테이션에 두 곳이 펑크가 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계획을 수정했고, 또 한자리의 로테이션은 올시즌 중반 마이너 트레이드로 역시 양키스로부터 영입한 에릭 헤커(Eric Hacker, 이 선수에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를 추가로 콜업할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야구월드컵에 출전할 대체요원은 그들의 원래 (이젠 언제 뽑았는지 기억도 나지않는)1라운더였던 브래드 링컨(Brad Lincoln)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 10분에 열릴 신시네티와의 더블헤더 1차전은 결국 9번타자 다니엘 멕커첸이 타석에 드러선 후 뒤 이어 배터박스에서 앤드류 멕커첸이 대기하고 있을 진풍경이 예상되네요.
Pirates' lineup:
- A. McCutchen, CF
- D. McCutche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