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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2 빅슬러 & 브리또 트레이드분석
  2. 2010.01.19 빅슬러 gone
Indians Add Bixler, Send Hard-Hitting Brito To Pirates

The Deal
벅스는 40인 로스터를 재조정하기 위해 그들의 유틸리티인 브라이언 빅슬러(Brian Bixler)를 인디언스로 넘기고 유망주 헤수스 브리또(Jesus Brito)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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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또는 인디언스팜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으며, 분명 빅슬러보다는 업사이드로 평가받고 있다. DSL(Dominican Summer League)에서 3시즌을 보낸 후 애리조나리그에서 35경기동안 .366AVG로 1위를 차지하며 바로 숏-시즌 마호닝 벨리(Mahoning Valley)로 콜업되었고, 올해 BA가 선정한 팜내 유망주 랭킹 2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리또는 체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준수한 타격을 했고 미래에 파워가 더 붙을 수도 있으며 배트 컨트롤이 좋아서 스트라익존도 잘 다루는 편이다. 주자로써는 평균적이며, 지난해 외야수에서 3루수로 컨버젼했지만, 결국은 코너 외야수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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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슬러는 6년전 드레프트된 이후 줄곧 다재다능한 내야수였다. 마이너에서 평균 .282 AVG를 기록하며 약간의 파워와 유격수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지닌 장점으로 07년과 08년 BA 벅스랭킹 7위에 오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상위레벨로 올라갈수록 컨택능력이 떨어지고, 타석에서의 참착성이 무뎌졌다. 최근 2년간의 짦은 빅리그 생활동안 그의 KO/BB는 62/8에 불과하며 .178 AVG만을 기록했다. 그럴 시기에 그의 수비레인지도 좁아졌고, 도루능력도 퇴보되었다. 멕시칸 윈터리그에서 140타수동안 .300/.372/.457 의 모습과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며 반등하기도 했다. 해서 그는 빅리그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적당할 것이다.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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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슬러 gone

MLB & Pirates 2010. 1. 19. 14:15

The Pirates today traded Brian Bixler to the Cleveland Indians for Jesus Brito in an exchange of minor league infielders, clearing space on the full 40-man roster for the signing of free-agent reliever Brendan Donnelly. The latter was made official this afternoon after he passed his physical.

Donnelly's financial terms are not available yet, but it will be a one-year contract with base pay of $1.35 million and performance bonuses that could double that.

Brito, 22, finished fifth among all minor league players with a .353 combined average between rookie ball and Class A. In 224 at-bats, he had 19 doubles, 10 triple, three home runs and 43 RBIs in 60 games. He spent the previous three years in his native Dominican Republic.

Brito does not have to be added to the 40-man.
몇 일전 브랜던 도넬리(Brendan Donnelly)가 벅스와 빅리그 계약을 했지만, 40인 로스터때문에 누굴 방출시킬지 감이 안잡히던 상황속에서 브라이언 빅슬러(Brian Bixler)를 인디언스로 트레이드했습니다.

도넬리의 신체검사가 통과되면 정식적으로 계약이 발표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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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빅슬러를 주고 데려온 헤수스 브리또(Jesus Brito)는 작년 9월말에 BA가 선정한 애리조나리그 Top 20에서 14위를 차지한 87년 크리스마스태생의 선수입니다. 올해 12월까지는 21살이지만, 뉴욕-펜리그에서 뛰기엔 나이가 조금 많다는 느낌이 드네요.

Brito, 22, is a 6-foot-1, 160-pound right-handed batter who finished fifth among all minor league players with a .353 combined average in 2009 between rookie ball and Class A. In 224 at-bats, he had 19 doubles, 10 triple, three home runs and 43 RBIs in 60 games. He spent the previous three years in his native Dominican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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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또는 재작년에 DSL(Dominican Summer League) Indians에서 뛰다가 작년에 미본토로 상륙해서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영상은 올해 뉴욕-펜리그 마호닝 벨리(Mahoning Valley)에서의 타격영상입니다. 가장 최근이 아닐까 싶네요.

On Brito: "He really came on this year. He's got good bat-to-ball skills, good strike-zone discipline. He's got a live, wiry body, so there's some room to add strength, too." I asked about Brito defensively, and Huntington responded by saying he played some outfield, some third base, and the Pirates are going to take a wholly fresh look at that for the coming year. That means Brito could end up playing pretty much anywhere. "There were some errors there," Huntington said of third base.
브리또에 대한 헌팅턴(Neal Huntington)의 코맨트인데, 좋은 타격스킬과 선구안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신경을 별로라고 하는군요. 브리또는 인디언스 조직내에서 3루수, 2루수, 좌익수로 뛰었지만, 헌팅턴은 아무래도 3루수 집중시킬 모양인데, 그는 올해 3루수로 출전한 47경기에서 19개의 에러를 범했다고 하네요.

빅슬러는 여전히 빅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수비수'라는 평가뿐이어서 나이가 살짝 많지만, 빅슬러로 더 좋은 선수를 바란다면 욕심이겠죠. 아주 만족할만한 딜입니다.

빅슬러가 건너갔기때문에 올해 내야는 3루에 라로쉬(Andy LaRoche), 유격수에 세데뇨(Ronny Cedeno or Bobby Crosby), 2루에 이와무라(Akinori Iwamura), 1루에 존스(Garrett Jones)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바스퀘스(Ramon Vazquez)와 워커(Neil Walker)가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커리어를 찾아보면 타격면에서는 분명(약간) 크로스비가 앞서겠지만, 최근 상황을 본다면 그게 그거인거 같습니다. 두 선수간의 경쟁에서 탈락한 선수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제 1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빅슬러로 아주 좋은 선수를 데려왔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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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넬리는 07시즌에 TJS이후 작년에 휴스턴의 마이너팀인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에서 뛰다가 7월초에 플로리다와 계약하고 거기에서 25.1이닝동안 22피안타 8실점(5자책) 9BB/25K의 성적을 냈습니다.

어제 신체검사를 통과해서 벅스공식홈피 로스터에 올려져있더군요. 올해 1.35M의 기본연봉에 인센티브로 (최대) 1.65M을 받는 계약입니다. 조금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헌팅턴의 말에 따르면 작년부터 도넬리를 꾸준히 스카우팅했고, 벅스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린축에 속하는 플로리다에서 선수들을 잘 이끈 경험을 높이 샀다고 합니다.

일단 07년에 TJS를 했고, 작년에 좋은 시즌을 보낸만큼 어깨에는 이상이 없을거 같고, 올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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