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ns Add Bixler, Send Hard-Hitting Brito To Pirates

The Deal
벅스는 40인 로스터를 재조정하기 위해 그들의 유틸리티인 브라이언 빅슬러(Brian Bixler)를 인디언스로 넘기고 유망주 헤수스 브리또(Jesus Brito)를 데려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리또는 인디언스팜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으며, 분명 빅슬러보다는 업사이드로 평가받고 있다. DSL(Dominican Summer League)에서 3시즌을 보낸 후 애리조나리그에서 35경기동안 .366AVG로 1위를 차지하며 바로 숏-시즌 마호닝 벨리(Mahoning Valley)로 콜업되었고, 올해 BA가 선정한 팜내 유망주 랭킹 2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리또는 체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준수한 타격을 했고 미래에 파워가 더 붙을 수도 있으며 배트 컨트롤이 좋아서 스트라익존도 잘 다루는 편이다. 주자로써는 평균적이며, 지난해 외야수에서 3루수로 컨버젼했지만, 결국은 코너 외야수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빅슬러는 6년전 드레프트된 이후 줄곧 다재다능한 내야수였다. 마이너에서 평균 .282 AVG를 기록하며 약간의 파워와 유격수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지닌 장점으로 07년과 08년 BA 벅스랭킹 7위에 오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상위레벨로 올라갈수록 컨택능력이 떨어지고, 타석에서의 참착성이 무뎌졌다. 최근 2년간의 짦은 빅리그 생활동안 그의 KO/BB는 62/8에 불과하며 .178 AVG만을 기록했다. 그럴 시기에 그의 수비레인지도 좁아졌고, 도루능력도 퇴보되었다. 멕시칸 윈터리그에서 140타수동안 .300/.372/.457 의 모습과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며 반등하기도 했다. 해서 그는 빅리그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적당할 것이다.
Posted by akira8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