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back, Boozer

최근 유타 구단주인 레리 밀러(Larry Miller)의 사망과 최근 상승세를 뒤로하고 부저의 컴백은 제즈와 제리 슬로안(Jerry Sloan)에게는 크나큰 선물이 되어 줄것이다.

부저(Carlos Boozer)는 11월 19일(이하 현지시간) 부상을 당했고, 1월 9일 무릎수술을 함으로써 현재까지 44게임을 미스했었다.

부저는 일요일 팀훈련을 환벽히 소화했고, 특히 팀 어시스턴코치 티론 코빈(Tyrone Corbin)과 1 : 1 매치업으로 연습을 했다고 하네요.

부저는 모든것이 괜찮고, 그는 내일(애틀란타 전) 출전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최근의 팀 상승세가 놀라울 따름이라네요. 지난 4경기에서 리그 최고의 팀중의 3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게 고무적이라네요.

일단 슬로안이 부저를 선발로 출전시키고 싶어하겠지만, 44게임이나 결정한 그를 당장은 선발로 출전시키지는 않을것입니다만, 그가 어느정도 경기감각을 익히고 준비가 되었다는 판단이 들면 폴 밀셉(Paul Millsap)은 다시 원래의 직책(밴치워머)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만약 호크스전에서 예상을 깨고 부저가 선발로 나선다면 올시즌 처음으로 Best 5가 선발 출전하는 감격(?)을 누릴수도 있을 겁니다.

Back to the bench

With Carlos Boozer's return expected for tonight's game against Atlanta, Paul Millsap is expected to return to his old role coming off the bench. A look at Millsap's numbers as a starter and reserve this season.

Role	Games	Pts	Reb.	FGM-FGA	Min.
Starter	37	15.9	10.3	6.2-11.4	34.4
Reserve	13	10.9	6.3	4.4-8.2	26.2

밀셉이 선발과 밴치맴버로 뛸때의 스텟입니다.

슬로안의 발언과는 무관하게 밀셉본인은 자신의 역활에 불만이 없는듯한 발언을 합니다. 승리를 위해서 자신의 욕심을 조금은 숨기는것도 팀케미스트리에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최근 체력적으로 딸리기 시작한 밀셉에게는 리바운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