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볼타임즈에서 벅스의 Top 10을 발표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페드로 알바레스(Pedro Alverez)는 미래 팀의 중심타선이 될 중요한 칩이다. 그의 파워포텐셜은 최상급이며 타석에서의 인내심또한 빅리그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빅리그 슬러거처럼 컨택에 문제점을 들어 낼 수도 있다. 그의 수비력은 여전히 의문이 남지만, 3루수로써 평균적인 수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상위레벨로 올라갈수록 팀 앨더슨(Tim Alderson)은 스텟은 낮아지고 있지만, 그는 아직 21살에 불과하다. 에이스 스터프는 분명 떨어지지만, 미래에 2선발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작년 드레프트에서 전체 4번픽으로 뽑은 토니 산체스(Tony Sanchez)는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고, 작년에 마이너에서 기록한 성적은 아주 좋았다. 물론 빅리그의 평균이상의 포수가 되기 위해서는 포수로써의 스킬을 꾸준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브래드 린컨(Brad Lincoln)은 인저리프론에서 드디어 돌아왔다. 그는 페스트볼/커브 조합으로 아주 좋은 커맨드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가 플타임 빅리그 선발이 되는 시점은 아마 올해가 될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로빈 그로스맨(Robbie Grossman)은 5-툴 플레이어이며 올해 SAL(South Atlantic League)에서 좋은 모습을 (약간) 보여주기도 했다. 그로스맨의 장점은 역시 스피드에 있고, 그의 파워는 현재로는 거의 없지만, 스윙을 교정한다면 충분히 좋아질 가능성은 남아있다. 올해 타석에서의 참을성이 증가(K% : 43.8 -> 36.4%)했지만 여전히 그의 스윙에는 문제점이 너무 많은대다가 작년에 그의 생산력을 감안해보면 164K는 너무나도 많은 수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브렛 로린(Brett Lorin)의 획득(작년에 시애틀과의 딜로 넘어온 선수)은 분명 큰 존재감이었다. 22살의 나이로 아직 싱글 A를 벗어나진 못했지만, 그가 올해 (스프링캠프) 테스트에서 제외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 호세 타바타(Jose Tabata)만큼 업사이드한 선수를 난 본적이 없는거 같다. AFL(Arizona Fall League)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홈런파워와 도루능력에서 한숨은 나오긴 했다. 그리고 그가 빅리그에서 타석에서의 침착성을 보여줄지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8. 빅터 블랙(Victor Black)의 슬라이더는 90마일 중반대의 페스트볼을 배가시킬 것이다. 그의 커맨드와 내구성은 여전히 불안정하여 믿지 못할 부분이지만 벅스는 선발투수로써의 기회를 그에게 계속 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9. 브룩스 파운더스(Brooks Pounders)는 고딩출신으로 작년 벅스 2라운더 출신이다. 그는 빠른 공을 가지고 있지 않고, 많은 스카우터들도 평균이상의 구속을 가진 투수는 되지는 못하겠지만, 그는 굉장히 좋은 체인지업과 커맨드를 지닌 선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 벅스는 최근에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팜 댑스가 좋아졌다. 그리고 다니엘 맥커첸(Daniel McCutchen)은 (유망주라고 하기엔) 많은 나이이며, 더 발전될 가능성이 적지만, 강력한 하위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유망주랭킹과 비교했을때 앨더슨에게 너무 후한평가를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앨더슨을 하위선발로 봤는데, 여기에는 2선발까지 보네요.

로빈 그로스맨의 삼진능력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그는 결국 그저그런 마이너리거가 될거 같습니다.

의외로 하드볼타임즈는 툴가이들을 많이 배제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스탈링 마르테(Starling Marte)를 언급한 것은 겨우 맥커첸을 언급하면서 겨우 나왔을 뿐이더군요. 타바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의외인데, 아무래도 코너외야수로 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홈런파워가 한심할 정도라고 말한거 같습니다.
Posted by akira8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