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포스팅할려니까 힘들고 귀찮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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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쨋날 아침 8시부터 Paul Waner Field에서 마이너선수들이 러닝과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장 옆에 있는 도로가 Roberto Clemente Highway라는군요. 클레맨테도 여기에서 훈련했을거 같습니다. 브레던턴시가 벅스의 스프링캠프가 된지는 아주 오래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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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과 마찬가지로 벅스의 4선발까지 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4명의 투수들(왼쪽부터 Ross Ohlendorf, Charlie Morton, Zach Duke and Paul Maholm)이 피칭을 했습니다. 케리건 투수코치가 "Attaboy, Charlie!"라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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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5 드레프트로 데려온 존 레이너(John Raynor)가 타격연습을 하고 있고, 그 옆에서 타격코치인 돈 롱(Don Long)씨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레이너는 상황이 아주 좋지 않기때문에 죽어라고 해야할 겁니다.

현재 벅스의 외야진은 앤드류 멕커첸, 라스팅스 밀리지, 라이언 처치, 존 레이너, 브랜던 모스, 가렛 존스(1루수로 정착할 수도 있습니다), 델윈 영이 있습니다.

이 중에 브랜던 모스와 델윈 영은 더 이상의 마이너옵션이 없는 관계로 분명 DFA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델윈 영의 경우는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기때문에 트레이드에 무계를 둬야겠고, 모스는 방출절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이너의 경우는 2만 5천불을 다시 받고 플로리다로 넘길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시험을 해봐야겠죠. 그래서 선수스스로라도 죽어라고 해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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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더프(Ross Ohlendorf)는 작년의 좋은 활약도 있었지만, 오프시즌동안 농림부에서 인턴생활을 했기때문에 주요언론들과 많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인턴생활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퍼스트레이디인 미쉘 오바마(Michelle Obama)를 모셨던 것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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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렛 존스가 1루수가 될지, 우익수가 될지에 따라 여러 선수들의 목숨(?)이 달려있는데, 그 중에 한 선수인 제프 클레맨트가 1루수비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수비연습에는 새로 영입한 마이너리그 인필드 코디네이터인 스티브 롬바르도찌(Steve Lombardozzi)씨가 동석해서 관찰하고 지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에서 선글라스를 낀 인물은 감독 John Russell인거 같습니다.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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