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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소식에 앞서 벅스는 작년에 시삭스에서 뛴 카라스코(D.J. Carrasco)와 마이너딜을 체결하고 스프링캠프 초청을 허락했습니다.

카라스코는 빅리거가 된다면 0.95M의 연봉을 지급받고, 인센티브 0.25M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시즌 49경기에 등판해서 89.1이닝을 던졌는데, 작년 릴리프중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습니다.
2번째로 많이 던진 투수는 브라이언 베스(Brian Bass)인데, 얼마전에 벅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었죠. 베스는 86.1이닝을 투구했습니다.

카라스코의 경우는 과거 캔사스시티에서 선발투수였기때문에 많은 이닝이라고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서비스타임이 2.139인데, 아무래도 '슈퍼 2'조항이 걸릴 수도 있기때문에 시삭스가 그를 논텐더했을거 같습니다. 빅리그 계약도 아닌데다가 빅리그가 된다고 해도 1M이 안되는 금액이기때문에 부담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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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쪽에서 투수코치 조 케리건(Joe Kerrigan)이 투수들과 함께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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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코츠(Neal Cotts)는 예상보다 일찍 리헵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7월초에 수술을 했는데, 이렇게 빨리 토스를 시작한 것이 놀랍네요. 다른 수술도 아니고 Tommy John Surgery인데도 말이죠. 일단 트레이너 마이크 산도발(Mike Sandoval)과 함께 캐취볼을 하고 있고 꾸준히 꼼꼼히 관찰되겠죠. 뒤에서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람이 조 케리건 투수코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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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멕커첸(Andrew McCutchen)은 몇 일 굶은 표정이네요.

Recently acquired reliever Vinnie Chulk was the only pitcher to miss his turn on the mound this morning, this because of a sore neck. The other 11 took their full turns.
오늘 12명의 투수가 마운드에서 투구할 예정이었지만, 비니 척(Vinnie Chulk)은 목통증때문에 관뒀다네요. 뭐 어차피 PNC park에서 볼일 없는 선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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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 투수코치가 투수들의 수비연습을 시킬려고 펑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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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3각딜로 다저스에서 넘어온 브라이언 모리스(Bryan Morris)입니다. 모리스는 06년 드레프트에서 다저스에 의해 전체 26번픽(루고가 보스턴과 계약하면서 1라운드픽이 다저스로 넘어갔습니다, 06시즌에 다저스의 원래 1라운드픽의 주인공은 커쇼)으로 뽑힌 선수입니다.

아주 좋은 페스트볼과 커브를 지니고 있기때문에 AA에서 투구를 하지 않았지만, 그를 40인로스터에 묶어놨습니다. 물론 여전히 잦은 부상과 말썽을 부리긴 했지만...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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