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가 international signing 기간인 첫날에 3명의 선수와 계약했습니다.
이미 2명은 계약했다는 루머가 나왔지만 공식적인 날 계약해야하는 원칙때문에 이날 구단에서 발표했습니다.
명단은 외야수 치핑휴(Ping-Hung Chi), 우완투수 첸칭홍(Sheng-Chin Hung), 1루수 휴치웨이(Chih-Wei Hsu)이라는군요.
특히 라틴 아메리카 디렉터인 Rene Gayo씨가 직접 Ping-Hung Chi을 보기위해 올해 1월에 직접 날아갔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Ping-Hung Chi의 주 포시젼은 CF이며 18살에 5-7(170cm이 안되네요-.-;; 물론 나이가 어리기때문에 자랄 가능성은 있습니다)의 신체조건이지만 홈에서 1루까지 3.9초에 달리는 빠른 선수로 리드오프타입의 선수라는군요.
첸칭홍도 역시 18살이며 최고 91마일까지 던진다고 하며 휴치웨이는 17살에 투웨이스타일이지만 타자로 키울거라고 하는군요.
이들 세명은 모두 메이저리그 오스트레일리아 캠프로 합류할거라고 합니다. 대만은 영어도 사용하기때문에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여태까지 대만의 어린 선수들은 A급 마이너까지는 잘하는데 그 이상에서는 힘들어하는거 같더군요.
영상을 올리겠지만, 대만어라서 알길이 없네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