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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9 GCL Pirates 리뷰
  2. 2009.07.11 벅스, 글로벌 구단???

GCL Pirates 리뷰

MLB & Pirates 2009. 9. 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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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이너 시즌도 다 끝(물론 아직 몇 경기 남은 레벨도 있습니다)이 났고, 마이너 리뷰를 올릴까 싶었는데, 마침 편하게 번역만 하면 되는 것이 있어 뽑아왔습니다.
벅스산하 마이너팀은 총 8개가 있으며 오늘은 첫 번째로 GCL(Gulf Coast League) Pirates를 살펴 보겠습니다.

Bradenton Pirates : 2009 in review

Part 1 of a six-part series on the Pirates' affiliates as they finish their seasons.

Team : Bradenton Pirates

League : Gulf Coast League, rookie level

Record : 29-31, fifth place in North Division
GCL는 북부, 남부, 동부지구 총 3개의 디비전으로 나눠져있고, GCL Pirates는 북부지구에 속해있으며 올시즌 60경기에서 29승 31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리고 GCL의 포스트시즌도 모두 끝이났습니다.
사실 GCL나 AZL는 마이너최하위레벨에 가깝고, 가끔 빅리거들이 마이너 리헵을 하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기에 로스터의 변경이 아주 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레벨의 마이너팀과는 달리 GCL와 AZL의 선수들은 자신의 모구단 저지를 입거나 아주 유사한 저지를 입고 경기를 뜁니다.

Top hitter for average : Ramon Cabrera, 19, catcher. Batted .291 with a home run and 16 RBIs in 37 games after being promoted in mid-season from Venezuelan Summer League. At least one member of Pirates' baseball operations believes his skill set can challenge Tony Sanchez offensively and defensively as he rises through the system. One issue: He is 5 feet 7.
Top hitter for average : 라몬 카브레라(Ramon Cabrera), 19살의 포수. 카브레라는 시즌도중 베네주엘라 서머리그(VSL Pirates)에서 콜업되어 37경기동안 .291의 타율과 1HR 16RBI를 기록했다. 아마도 사람들은 벅스 조직에서 포수 포지션에 관해 산체스(Tony Sanchez)에게 유일하게 (공격과 수비적인 측면 모두) 대적할만한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단지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키가 겨우 170cm을 넘었다는 것이다.

Top hitter for power : Rogelio Noris, 20, left fielder. One of Rene Gayo's most expensive signings, he came out of Mexico and made an instant impact with six home runs, 10 doubles and 24 RBIs over 41 games, the sum of which was more intriguing than his .250 average or .325 on-base percentage.
Top hitter for power : 로제리오 노리스(Rogelio Noris), 20살의 좌익수. 레네 자요(Rene Gayo, 벅스의 라틴 아메리카 스카우팅 디렉터리)가 계약한 선수중에 가장 많은 계약금을 지불한 선수중에 하나인 노리스는 멕시칸 출신으로 41경기에서 6HR 10개의 2루타와 24RBI를 보여줬다. 물론 그는 .250의 타격과 .325의 출루률을 기록했지만, 그 보단 그의 파워에 더 매력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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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defensive player : Gift Ngoepe, 19, shortstop/second baseman. South African import committed only six errors, a very low total for rookie-level ball in the middle infield, over 47 games. Bat needs work, as he finished at .238 with almost zero power, but he showed patience and had 13 steals. Seen as very raw, but talented.
Top defensive player : 기프트 니고페(Gift Ngoepe), 19살의 2루수겸 유격수. 남아공출신의 니고페는 올시즌 47경기동안 미들인필드로썬 가장 적은 에러(6개)를 기록했다. 물론 타격에서는 많은 발전을 해야할 것이다. 그는 장타율이 .281에 불과하지만 타석에서 좋은 참을성(21BB)과 1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아주 원석에 가깝게 보이지만 여전히 쓸만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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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tarting pitcher : Mitch Fienemann, 19, right-hander. An Australian import on this amazingly diverse team, he went 1-6 in 12 appearances, six starts, but that meant little. He had a 3.79 ERA and a terrific strikeout-to-walk ratio of 26-to-3. He also is very funny, but that is neither here nor there.
Top starting pitcher : 미치 파이네만(Mitch Fienemann), 19살의 좌완투수. 호주출신의 이 선수는 12경기(6선발)에 1승 6패를 기록했지만 3.79ERA와 굉장한 삼진/볼넷 비율(26SO/3BB)을 보여줬다.

Top reliever : Jhonatan Ramos, 20, left-hander. He is 5 feet 8, so he will have to work out of a bullpen, but he had a 1.82 ERA, 33 strikeouts and three walks.
Top reliever : 조나단 라모스(Jhonatan Ramos), 20살의 좌완투수. 5피트 8인치의 아주 작은 키로 결국 릴리프가 되었지만, 1.82ERA와 33SO/3BB는 아주 인상적이다.

라모스 투구영상

Director of player development Kyle Stark says : "Bradenton had a successful season : Our players got better and they experienced a competitive season as they were in the playoff hunt until the last week. Tom Prince did a great job establishing the Pirates' mentality, and the entire staff did a lot of teaching. They were fundamentally sound : They threw it over the plate and caught the ball. Our young hitters got better and there are a lot of things to like about the guys on the mound."
카일 스탁(Kyle Stark)의 한 마디 : 브랜던턴은 아주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시즌 마지막주까지 플옵 경쟁을 펼쳤기에 그들은 많은 경험을 했으리라고 생각된다. 프린스(Tom Prince, GCL Pirates 감독)는 벅스 조직에 좋은 영감을 불러넣었으며 모두에게 많은 것을 전수해주었다.

Final word : The much, much publicized Indian pitchers held their own, though maybe not in the order most expected. Left-hander Rinku Singh is the better prospect, but he had a 5.84 ERA after a couple good innings yesterday. Right-hander Dinesh Patel had a 1.42 ERA.
많은 관심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두 명의 인도인 투수는 발전이 있었다. 좌완 링쿠 싱(Rinku Singh)은 더 좋은 실링을 가지고 있지만, 5.84ERA를 기록했다. 우완 디네쉬 버텔(Dinesh Patel)은 1.42ERA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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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파이네만, 싱, 벤지 곤잘레스(Benji Gonzalez), 니고페, 일레비스 곤잘레스(Elevys Gonzalez), 버텔, 게리스 로드리게스(Gerlis Rodriguez)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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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호주 출신의 투수 미치 파이네만(Mitch Fienemann), 인도 출신의 투수 링쿠 싱(Rinku Singh), 프에르토리코 출신의 유격수 벤지 곤잘레스(Benji Gonzalez),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2루수 기프트 니고페(Gift Ngoepe), 베네주엘라 출신의 내야 유틸리티 일레비스 곤잘레스(Elevys Gonzalez), 인도 출신의 투수 디네쉬 버텔(Dinesh Patel), 도미니칸 공화국 출신의 1루수 게리스 로드리게스(Gerlis Rodrig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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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기프트는 올초 열렸던 제 2회 WBC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로 참가했고 메이저 관계자의 눈에 띄어서 계약까지 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SVXBAAN7Fw

위에 링크 클릭하시면 영상 볼 수있을 겁니다. 펌 방지를 해놨더군요.

이들 모두는 GCL Priates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 팀에는 5 대륙 11개의 나라의 선수들이 모여있다고 합니다.

GCL Priates에는 35명의 선수가 로스터에 있는데 그 중 도미니칸 공화국과 베네주엘라 출신이 각각 9명, 콜롬비아 출신의 헨리 헨리(Henry Henry), 두 명의 프에르토리코, 멕시코, 호주, 파나마, 캐나다에 각각 1명씩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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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의 감독인 톰 프린스(Tom Prince)인데 낯익은 이름이군요. 과거 미네소타의 백업포수로만 알고 있었는데 커리어 시작을 벅스와 했군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모이다보니 언어적인 문제가 있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알아서 잘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카페테리아에 모여 같이 밥을 먹는데 때론 다른 나라 선수들 기호에 맞쳐 그들 나라 전통의 음식도 같이 먹는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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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동영상에서도 느꼈지만 "밀리언 달러 암" 이란 대회의 우승자인 인도 출신의 두 명은 인터뷰동안 계속 말 뒤에 'sir'을 붙이더군요. 카스트 제도는 아직까지 그들 깊숙히 잡혀있다는걸 알지만 그들도 자신의 위치가 남들과 같다는걸 인식하고 더 개방적이었으면 좋겠군요. 아직은 서툴겠지만...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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