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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tes farm team pitcher and reality show contestant Rinku Singh earned his first win Monday in the second game of a Gulf Coast League doubleheader.

Singh struck out the only batter he faced in the Bradenton Pirates' 10-5 victory over the Detroit Tigers' affiliate He is believed to be the first India-born player to win a professional baseball game in the United States.

Singh and Dinesh Patel were signed by the Pirates last fall after appearing on an Indian reality TV show called "Million Dollar Arm" that drew about 30,000 contestants in a country where baseball is almost unknown. The show sought to find athletes who could throw strikes at 85 mph.

Singh and Patel made their professional debuts July 4.
인도인 첫 빅리그에 도전하는 링쿠 싱(Rinku Singh)이 GCL Pirates 소속으로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더블헤더이기때문에 두 경기 모두 7이닝 경기로 펼쳐졌고 두 번째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삼진하나를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물러난 후 GCL Pirates는 (2 : 5로 리드당한 상황에서) 6회초 대거 6점, 7회초엔 2점을 보태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뭐 일명 '공 하나 던지고 행운의 승리투수' 정도 되겠네요.

같은 팀의 같은 국적인 디네쉬 버텔(Dinesh Patel)이 현재까진 더 잘던지긴 하지만....

* 토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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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GCL Pirates에서 트리플 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콜업된 밀리지(Lastings Milledge)는 트리플 A팀이 올스타브레이크 휴식기에 들어감에 따라 팀의 상위 싱글 A팀인 린츠버그 힐켓츠로 이동해서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공교롭게도 네츠의 마이너팀이었는데 성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3타수 무안타에 삼진 하나 볼넷 하나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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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호주 출신의 투수 미치 파이네만(Mitch Fienemann), 인도 출신의 투수 링쿠 싱(Rinku Singh), 프에르토리코 출신의 유격수 벤지 곤잘레스(Benji Gonzalez),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2루수 기프트 니고페(Gift Ngoepe), 베네주엘라 출신의 내야 유틸리티 일레비스 곤잘레스(Elevys Gonzalez), 인도 출신의 투수 디네쉬 버텔(Dinesh Patel), 도미니칸 공화국 출신의 1루수 게리스 로드리게스(Gerlis Rodrig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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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기프트는 올초 열렸던 제 2회 WBC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로 참가했고 메이저 관계자의 눈에 띄어서 계약까지 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SVXBAAN7Fw

위에 링크 클릭하시면 영상 볼 수있을 겁니다. 펌 방지를 해놨더군요.

이들 모두는 GCL Priates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 팀에는 5 대륙 11개의 나라의 선수들이 모여있다고 합니다.

GCL Priates에는 35명의 선수가 로스터에 있는데 그 중 도미니칸 공화국과 베네주엘라 출신이 각각 9명, 콜롬비아 출신의 헨리 헨리(Henry Henry), 두 명의 프에르토리코, 멕시코, 호주, 파나마, 캐나다에 각각 1명씩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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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의 감독인 톰 프린스(Tom Prince)인데 낯익은 이름이군요. 과거 미네소타의 백업포수로만 알고 있었는데 커리어 시작을 벅스와 했군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모이다보니 언어적인 문제가 있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알아서 잘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카페테리아에 모여 같이 밥을 먹는데 때론 다른 나라 선수들 기호에 맞쳐 그들 나라 전통의 음식도 같이 먹는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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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동영상에서도 느꼈지만 "밀리언 달러 암" 이란 대회의 우승자인 인도 출신의 두 명은 인터뷰동안 계속 말 뒤에 'sir'을 붙이더군요. 카스트 제도는 아직까지 그들 깊숙히 잡혀있다는걸 알지만 그들도 자신의 위치가 남들과 같다는걸 인식하고 더 개방적이었으면 좋겠군요. 아직은 서툴겠지만...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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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인도의 "Million Dollar Arm"라는 콘테스트에서 3만명의 경쟁속에 뽑힌 2명의 선수 디네쉬 버텔(Dinesh Patel)과 링쿠 싱(Rinku Singh)이 드디어(?) 미국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소속팀은 루키레벨의 GCL(Gulf Coast League) Pirates입니다.

오늘 첫 등판을 했는데 두 투수 모두 릴리프로 나왔습니다.

먼저 베이텔의 경우는 팀의 6번째 투수로 나와서 총 4타자를 상대했는데 3루수 에러가 있었지만 삼진하나를 겯들여 1이닝 무실점 그 중 9개를 던져서 7개가 스트라익이었습니다.

싱은 5번째 투수로 나와 첫 두 타자에게 연속안타로 1, 3루 상황에서 와일드피치가 나와 1실점했지만 나머지 타자는 삼진 1개포함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그 중간에 페스트볼도 나오긴 했지만.. 투구수는 20개

director of player development의 카일 스탁(Kyle Stark)에 의하면 이들은 아직 수많은 관문이 남았고 오늘 경기의 등판은 그 관문중에 하나였을뿐이라고 하는군요. 인도인 두 명모두 call to the bullpen되었을때 긴장했다고 하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DeKk8eqEYJ0

유투브영상인데 관리자가 퍼오기를 방지해놔서 링크 올립니다. 가장 최근 동영상인데 여태까지의 영상을 편집해서 다큐형식으로 만들었는데 인터뷰하는 장면도 있고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수많은 레전드들을 모르고있네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영상에도 나오지만 형편없는 던지기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투구폼으로 최고 97마일까지 던질 수있다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9GrM28tkzTI

http://www.youtube.com/watch?v=NoSPSts45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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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텔의 경우는 오늘 투구영상이 있지만 이 영상 역시 퍼오기 방지를 해놔서 링크 올립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메이저 팀의 주전포수인 라이언 더밋(Ryan Doumit)의 두 번째 리헵경기였는데 여전히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뭐 어차피 더밋입장에서는 안타를 빵빵 때려내기보다는 몸 컨디션차원이니...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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