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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벅스 소식

MLB & Pirates 2009. 11. 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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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가 내년 스프링 캠프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이 일정은 동부시간기준이고 잠정적이어서 시간이나 날짜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매년 이렇게 써놓기만 하고 변하는 경우가 잘 없죠. 확정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특이하게 스프링 캠프 첫 경기를 플로리다 주립대와 하네요. 4월 1일까지 스프링 캠프 일정이고 4월 2일과 3일날은 필리스의 홈에서 2경기를 치른 후 하루 휴식 후 다저스와의 오프닝데이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펜실베니아 주에는 두 개의 빅리그 팀이 있고 (일단은) 라이벌인 필리스와 매년 초에 이렇게 경기를 합니다. 다저스가 오프닝 데이 이전에 엔젤스와 경기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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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 Matt Capps, one of 13 Pirates at PNC Park this week for a voluntary conditioning camp, was offered by Pirates management to the Milwaukee Brewers in an attempt to trade for shortstop J.J. Hardy, according to an American League source. Hardy went to the Minnesota Twins Nov. 6 in a trade that sent outfielder Carlos Gomez to the Brewers.
지난 얘기를 알려서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고, 그냥 뉴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일단은 캡스(Matt Capps)가 원래는 맥주네의 하디(J.J. Hardy)의 트레이드 상대였다네요. 캡스입장에서는 호프만 앞에서 셋업맨으로 싫을수도 있겠지만, 그의 경험을 배운다면 더 좋아질 수도 있었겠죠. 일단 이 딜은 파토나고 바로 하디는 트윈스의 고메즈와 교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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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poken Delwyn Young opted to stay mum on the team's abandoning him at second base in favor of newly acquired Akinori Iwamura: "It is what it is. I'm going to leave it at that. I'm taking the high route."
얼마전 이와무라를 영입하면서 2루수자리를 빼앗기게 된 델윈 영(Delwyn Young)이 단단히 삐졌나 봅니다. 원래 2루수출신이었지만, 수비가 너무 안좋아서 다저스가 그를 외야로 컨버젼시켰다가 시즌 후 떠나간 페리 힐(Perry Hill)에 의해 수비가 좋아졌지만, 여전히 평균급의 수비수에는 한참 모자란 필딩률을 기록중이죠.
영의 경우는 내년 시즌 후에 연봉중재자가 되기때문에 1년 후에 트레이드할 수도 있고, 지금 불만많은 상황에서 지금 트레이드 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가 대타로써는 아주 좋은 활약을 하고 있기때문에, 대타겸 제 4의 외야수를 구하는 팀에게는 좋은 선수일 겁니다.

Left fielder Lastings Milledge has acknowledged for the first time that his right hand -- the one that shut him down for two months early in 2009 -- hampered his power. But he expressed optimism it will be back at full strength by next spring training's end.
뭐 별소리아니네요. 네츠에서 손목다친걸로 파워감소되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네요. 손목쪽에 부상당하면 일단은 유구골 부상을 의심해봐야하고, 유구골 부상이면 파워감소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죠.

Pitcher Craig Hansen, on the disabled list most of this past season with a nerve disorder, was cleared this week by doctors to begin re-teaching his arm how to throw. The nerves in his upper back have shown signs of regenerating, so he basically has to rebuild his upper-body strength -- including a throwing motion.
시즌 초반 60일자 DL에 올랐던 크렉 한센(Craig Hansen)은 투구를 시작할 모양입니다. 이 리포터에는 나오지 않는데, 일단 DL사유는 목경련이었죠. 그의 정신창란(nerve disorder)는 예전부터 있었던 병력이기때문에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 녀석 버렸으면 좋겠네요. 자리도 아깝다는...

이런걸 보면 확실히 BA가 대도시를 연고로 한 구단들의 유망주에게는 평가가 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BA의 독자들 중 많은 수를 차지하는게 강팀이죠. 고로 그 강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빅마켓팀의 유망주에게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는 경우가 많죠. 그래야 그들도 판매부수를 올리고, 광고로 수익창출도 되니까요. 한센과 모스(Brandon Moss) 모두 BA가 만들어낸 과대평가된 유망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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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Clement, acquired from Seattle in the Jack Wilson trade, is planning to prepare for first base and catcher heading into spring training : "I'm hoping I still get a chance to catch, whether it would be every day or backup."
시즌 후 자발적인 컨디셔닝 캠프(conditioning camp)에 참여한 제프 클레맨트(Jeff Clement)가 1루수와 포수 모두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은 포수로 나서고 싶다네요. 백업이던 주전이든 상관없이...

최근에 벅스가 더밋(Ryan Doumit)을 트레이드할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는데, 시즌 초 더밋의 부상때 하라미요(Jason Jaramillo)가 잘 이끌어줬죠. 어쩌면 더밋을 보내는 시나리오가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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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LaRoche, who spent a week in Instructional League working at second base before the Iwamura trade apparently rendered that moot, said he told Pedro Alvarez to feel welcome at third base. "If he's ready ... get him up here. Obviously, he rakes. Even if he's not a Gold Glove-caliber third baseman, his offense will make up for it. He's not bad at third base, either."
이와무라 트레이드 소식이 나오기 전까지 플로리다 교육리그에서 2루수비연습을 했던 라로쉬(Andy LaRoche)가 페드로 알바레스(Pedro Alvarez)가 빨리 올라오기를 바란다는 대인배적인 소리를 했네요. 골드 글러브급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가 그렇게 나쁘지많은 않다면서, 타격부진에 시달렸던 최근 벅스 사정을 생각할때 환영한다네요. 과연 자기자리를 빼앗겼을때도 이런 소리를 할지 의문입니다.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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