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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3 벅스 6명의 라틴 선수와 계약체결
밑에 8명째라고 했는데 나머지 6명은...하실수가 있어 마저 씁니다. 사실 이 6명이 먼저 계약했는데 라틴 아메리카 계약은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가 서질 않아서 기대를 많이 하지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나이를 속이는것과 적은 인프라때문인지 금액이 너무 뻥튀기 되어서....

암튼 지난주 금요일에 총 6명의 라틴 아메리카 선수와 계약을 했는데 명단은


Outfielder Pedro Lara, third baseman Roberson Valdez and second baseman Alen Hanson of the Dominican Republic; left-handed pitcher Orlando Castro of Honduras; shortstop Carlos Esqueda of Mexico; and right-handed pitcher Richard Montilla of Panama

입니다. 도미니칸 공화국 출신의 3명은 16살이고 뒤에 온두라스와 멕시코, 파나마 출신은 모두 17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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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벅스 라틴 아메리카 스카우팅 디렉터인 르네 자요(Rene Gayo)가 간단한 선수 코맨트를 했습니다.

외야수 페드로 라라(Pedro Lara)는 6피트 160파운드의 신체조건으로 어린시절의 모이세스 알루(Moises Alou)를 연상하는 운동신경이라고 합니다. 필드에서 매우 공격적이고 경쟁력이 강한 선수이며 파워 포텐셜은 평균이상이라고 합니다. 베이스에서의 스피드는 타고났다고 하네요. 남미 특유의 강한 어깨로 외야수로는 제격이라고 합니다.

로버슨 발데스(Roberson Valdez)는 6-3 190파운드의 신체조건으로 몸이 좋고 잠재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선수에 비해 코맨트가 저렴하네요.

2루수 알렌 핸슨(Alen Hanson)은 5-11 160파운드의 신체조건이네요. 생각보다 키가 작은데 16살이니 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역시 스카우터도 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고 평균이상의 메이저리그 툴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알렌은 라인드라이브성 히터인데 구장 곳곳으로 타구를 보낼 수가 있다고 합니다.(이젠 이런 표현 진부하다고 생각되네요...암튼!) 빅리그에서는 3할이상의 타자가 될수 있으며 주자로써도 위협적인 선수가 될거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2루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의 툴을 지녔다고 합니다.

좌완투수 올랜도 카스트로(Orlando Castro)는 5-10 165파운드의 신체조건으로 미래에 좋은 선발투수가 될거 같다고 합니다. 일단 3개의 구질(페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며 페스트볼에 대한 커맨드는 아주 좋다고 합니다. 오프스피드피칭도 평균 이상이라고 하는데 뭐 이거는 차차 배워도 늦지 않다고 보네요.
근대 특이하게 온두라스 출신이군요. 제가 축구는 잘 모르지만 이쪽이 축구하는 나라가 아닌가 싶네요.

유격수 카를로스 에스퀘다(Carlos Esqueda)는 5-10 155파운드로 계약한 6명중 가장 빈약한 신체조건이군요. 게임에 몰입하는게 어린선수답지않게 진지하고 경쟁심이 강하다고 합니다. 유격수라는 포지션답게 빠르고 스무스한 몸동작을 지녔다고 합니다. 주자로써의 본능도 좋고 나중엔 평균이상의 스피드로 발전할거라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구장 전체로 라인드라이브타구를 보낼 수있는 능력이 되며 타석에서는 홈플레이트를 적당히 이용할 줄알며 스트라익존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선구안과는 다른 얘기인거 같은데 자세하게는 모르겠네요.

파나마 출신의 우완투수 리차드 몬티아(Richard Montilla)는 6-1 155파운드며 더 자라면 좋은 운동신경을 지닐거라고 합니다. 마운드에서는 경쟁심이 강하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페스트볼과 커브를 가지고 있으며 미래 포텐셜은 선발투수라고 하네요.

일단 밑에 계약한 2명과 윗글에 있는 라틴 아메리카 6명, 그리고 최근에 계약한 대만 출신의 3명...이렇게 총 11명이 국제 스카웃시장이 시작된 이후 벅스가 계약한 선수입니다.
Posted by akira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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